(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CD 발행 등을 반영해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올랐다.

1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2.3bp 오른 1.858%를 나타냈다.

3년은 1.3bp 상승했고 5년은 0.5bp 올랐다. 7년은 전일과 같았고, 10년은 0.3bp 내렸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단기 구간은 CD 발행을 선반영해 올랐다"며 "장기 구간은 중국 증시 등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보합권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오는 5월 21일 만기인 CD를 1.88% 금리로 500억 원 발행했다. KB국민은행도 8월 19일 만기 도래하는 CD를 1.92%로 600억 원 찍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보합세를 보였다.

1년과 3년은 전일과 같았고, 5년은 0.5bp 내렸다. 7년과 10년은 전일과 같았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0bp 내린 마이너스(-) 64.5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