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작년 12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상수지(계절조정치)가 160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작년 11월 230억유로에 비해 70억유로 감소한 것이다. 경상수지 흑자는 2개월 연속 줄었다.



1년 전인 2017년 12월 경상흑자가 290억유로를 기록한 것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 12월에 수출은 줄어든 반면 수입은 증가하는 등 상품수지 흑자가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로화는 경상흑자 감소 소식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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