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지만 광범위한 달러 약세 추세를 촉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ING가 19일 전망했다.

ING는 달러화 약세나 나타나려면 "해외에서 일부 매력적인 이야기가 나와야 하지만 아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달러화 약세를 촉발할 수 있는 다른 지역의 뉴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화 약세를 용인할 것으로 보이고 일본은행(BOJ)은 "엔화 강세를 아직 환영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ING는 분석했다.

다만 "만약 미국이 분명한 둔화 신호를 나타낸다면 환율전쟁이 재개될 것이며 미국 정부는 약달러를 다시 어젠다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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