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관련 소식에 뉴질랜드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이 무역 협상 내용 중 하나로 중국에 위안화 가치 안정화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뉴질랜드 달러를 끌어올리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만약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절하하는 경우 미국의 관세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했고 협상 초안에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에 뉴질랜드-달러 환율은 1% 오른 0.6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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