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애큐온이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팀인 두산 베어스를 후원하며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애큐온은 20일 정보 분석 기업인 닐슨코리아의 분석 결과 지난해 지출 금액 대비 35배에 달하는 미디어 노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두산 베어스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애큐온은 자사 로고 노출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두산 베어스 홈 경기 시 전광판에 가상 광고를 게재했다.

또한, 소외계층을 잠실 야구장에 초청해 두산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애큐온 데이를 진행했고 두산 선수단과 함께 연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작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두산 베어스의 성적도 스포츠 마케팅 성공에 한몫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해 홈 경기 관중 수 1위,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준우승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옥진 애큐온 캐피탈 회장은 "보다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을 수립해 애큐온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더욱 부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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