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DB손해보험은 국생산성본부와 교통 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공익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전일 맺은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손해보험업과 연관된 분야인 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중장기적 관점의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최근 공익스타트업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는 사회 혁신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로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환경 챌린지 1기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접수는 다음 달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예비창업자부터 설립 만 7년 미만의 공익스타트업 및 사회적 벤처로, 시드머니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시드 그룹' 및 사업 스케일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성장그룹'으로 신청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교통 환경 관련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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