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0년 국채선물이 오후 들어 가격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수세를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20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2분 전일과 같은 109.25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977계약 샀고, 외국인이 3천366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오른 127.1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9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242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재료가 없는 장인데 외국인 10년 국채선물 매수가 나오면서 장기물이 강해졌다"며 "호가 변동도 거의 없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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