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중국의 디레버리징(차입축소) 캠페인이 경제성장 우선순위 다음으로 밀려서는 안 된다고 S&P글로벌 픽스트인컴리서치가 진단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P는 중국의 부채부담이 세심하게 관리돼야 한다면서 디레버리징에 대해 너무 신경을 돌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상장률이 둔화하면서 디레버리징 정책을 다소 완화하고 있다.

S&P에 따르면 중국의 국내기업들의 부채잔액은 6조6천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0년동안 부채가 연간 50%씩 증가하면서 미국과 유럽에 이어 회사채 시장 규모가 세 번째로 커졌다.

단기차입과 중앙 및 지방정부 채무까지 합하면 중국의 부채잔액은 12조5천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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