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화재는 지난 20일 서초동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제100회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회사와 고객 간에 발생하는 분쟁 중 판단이 어렵고 어려운 분쟁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중재·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자문기구이다.

2009년 3월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위원회는 분쟁심의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변호사, 전문의 등 국내 보험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월 1회 4~5건의 고객 분쟁을 심의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416건을 심의했다.

이밖에 소비자 관점에서 약관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사항 등을 발굴, 회사에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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