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강보합 출발했다.

2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3틱 오른 109.2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15계약 샀고, 증권이 427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상승한 127.1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18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63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확인한 것과 보유자산 축소를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한 부분은 비둘기적"이라며 "다만 FOMC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당분간 금리를 동결한다는 데 대부분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올해 말 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서는 이견을 보였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0.45bp 오른 2.6429%, 2년물은 0.41bp 상승한 2.4996%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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