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달치 50.3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최근 32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고 IHS마킷은 설명했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둔화와 확장을 가늠하는 지표로, 50 이하는 경기가 위축됐다는 의미다.
일본 제조업 PMI는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50을 밑돌았다.
IHS마킷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제조업이 수요와 생산의 빠른 악화를 반영해 2월 경기 위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중국 경제둔화, 글로벌 무역 등 전 세계적인 시장 상황을 보면 놀랍지도 않다"며 "서비스업이 제조업 악화를 상쇄시켜주지 못한다면 올해 일본이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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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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