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월가 IT 대장 주 그룹인 이른바'FAANG' 가운데 주가가 200일 평균 이동선을 웃도는 종목은 넷플릭스가유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켓워치는 20일(현지시각) FAANG 종목이 올해 들어 단기적으로는 모두 호조를 이어가지만, 장기 측면에서는 넷플릭스가 유일하게 투자자관심을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켓워치 집계에 의하면 넷플릭스 주가는 50일 평균 이동선(50-DMA)을 15%, 200일 평균 이동선(200-DMA)은 6.3% 각각 웃도는 것으로 최신집계됐다.

반면 페이스북은 50-DMA는 9.6% 웃돌지만, 200-DMA는 2.8%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50-DMA를 7.0% 상회하는 데 반해 200-DMA에는10.2% 미흡한 것으로 비교됐다.

아마존의 경우 50-DMA는 14.0% 웃도는 데 반해 200-DMA에는 5.8% 모자라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50-DMA는 4.5% 웃도는반면 200-DMA에는 0.4% 부족한 것으로 비교됐다.

마켓워치는 이어 나스닥은 200-DMA에 0.1% 미달인 반면 다우존스 종합지수는 3.3% 웃도는 대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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