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옥스포드이코노믹스는 호주 고용지표가 중앙은행을 안심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이 기관은 21일 다우존스를 통해 "호주중앙은행(RBA)은 근원적인 경기 모멘텀이 여전히 긍정적이고, 지난해 하반기의 모멘텀 약화는 일시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는 불완전 고용률 하락과 경제 활동 참가율 상승 등을 거론하며, 사람들이 노동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호주 통계청(ABS)은 호주의 1월 고용자 수(계절조정치)가 3만9천1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풀타임 고용은 6만5천400명 증가했고, 불완전 고용률은 8.3%에서 8.1%로 낮아졌다.

경제 활동 참가율은 65.7%로 예상치(65.6%)와 전월치(65.6%)를 소폭 웃돌았다.

ywkw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