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외교부가 호주산 석탄 수입제한에 관련해 이는 환경 보호에 관련된 조치라고 밝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호주산 석탄 수입제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 세관 당국이 환경 보호 등의 이유로 석탄 수입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 세관은 법에 따라 리스크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다롄 세관은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고, 올 한해의 호주산 석탄 수입 쿼터를 1천200만t으로 정할 예정이다.

hrl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