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 상무부는 12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율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인 1.5%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전체 내구재수주는 2017년보다 8.1% 늘어났다.
지난 12월 내구재수주는 당초 0.8% 증가에서 1.0%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12월 운송기기를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11월에는 0.2% 감소했다.
12월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1.8% 늘어났다.
기업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12월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2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018년에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sykwak@yna.co.kr
(끝)
곽세연 기자
sy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