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올해 신흥국 국채 발행 5.6% 증가"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국제 신용평가사 S&P글로벌레이팅스는 올해 주요 신흥시장 국채 발행량이 작년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P는 가장 규모가 큰 20개국 신흥시장 국채 발행량이 올해 1조4천억1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년보다 5.6% 증가하는 것이다.

S&P의 캐런 바타페토브 신용 전략가는 "20개 신흥 시장 국채 발행량의 절반보다 소폭 적은 양이 만기가 되는 장기 대출로 재융자 될 것"이라면서 "이는 순 대출 요구량이 7천550억 달러를 기록, 작년보다 11%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뜻한다"고 전했다.

바타테포브 전략가는 "중국이 가장 큰 국채 발행 국가가 될 것"이라면서 "장기 상업용 대출은 전체의 46%에 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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