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2일 이러한 내용의 연결기준 '1월 영업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국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 9% 증가했다. '오!그래놀라' 등 마켓오 네이처 시리즈와 '태양의 맛 썬', '생크림파이'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결과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해 월 100억원을 넘어섰다.
중국법인은 2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최고 성수기인 춘절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1월은 명절과 신제품 효과로 국내외 법인 모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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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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