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토지건물 정보플랫폼 밸류맵이 가상현실(VR) 전문 스타트업 에이투젯과 손잡고 상업용 부동산시장에서 본격적인 VR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밸류맵과 에이투젯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투젯은 'VRMaker'를 개발한 회사다. 밸류맵이 지닌 토지건물 정보와 에이투젯의 전국적인 VR 촬영 네트워크·VR 제작 툴을 가진 장점을 살린다는 취지다.

밸류맵은 상반기에 토지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 VR 서비스인 '밸류윙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주택 부문에서 쓰이던 360도 이미지, 영상, 드론 항공촬영 등을 밸류맵 전문분야인 토지, 상업용 부동산, 산업용 부동산 등 부동산 전 분야로 확대한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에이투젯은 항공촬영 관련 10년 이상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가진 인적자원과 VR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력을 동시에 보유한 최고 수준의 VR기업이다"며 "밸류맵의 부동산정보 관련 노하우에 네트워크, 그리고 에이투젯의 VR 기술력을 결합해 그동안 볼거리나 보조 정보 역할에 그쳤던 부동산 VR 시장에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밸류윙스 VR서비스 예시 화면. 자료: 밸류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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