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밸류맵과 에이투젯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투젯은 'VRMaker'를 개발한 회사다. 밸류맵이 지닌 토지건물 정보와 에이투젯의 전국적인 VR 촬영 네트워크·VR 제작 툴을 가진 장점을 살린다는 취지다.
밸류맵은 상반기에 토지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 VR 서비스인 '밸류윙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주택 부문에서 쓰이던 360도 이미지, 영상, 드론 항공촬영 등을 밸류맵 전문분야인 토지, 상업용 부동산, 산업용 부동산 등 부동산 전 분야로 확대한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에이투젯은 항공촬영 관련 10년 이상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가진 인적자원과 VR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력을 동시에 보유한 최고 수준의 VR기업이다"며 "밸류맵의 부동산정보 관련 노하우에 네트워크, 그리고 에이투젯의 VR 기술력을 결합해 그동안 볼거리나 보조 정보 역할에 그쳤던 부동산 VR 시장에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밸류윙스 VR서비스 예시 화면. 자료: 밸류맵>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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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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