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은행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자영업자를 위해 대출금리 0.2%포인트(p)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개인 사업자라면 근로복지공단이 발급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급내역서' 또는 계좌 거래내역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책자금이나 이차보전대출 등 일부 소상공인 지원대출은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영업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경영 컨설팅 확대, 디지털 기반 금융거래의 편의성 제고, 신상품 개발 등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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