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대담 : 키움증권 유동원 이사, 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위원, 펠리즈투자&리서치 김민수 대표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는 연초부터 시작된 글로벌 증시 상승배경과 KOSPI 지수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전망해 보았다.

유동원 이사는 코스피가 향후 2년간 추세적 상승은 가능하나 현재는 쉬어가는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국내증시는 기업실적에 비해 하락폭이 과했다면서, 미·중 무역분쟁이 일단락된다면 시장에 기회 요소라고 말했다. 다만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고 연초부터 글로벌 시장이 10% 상승한 만큼 현 구간은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허재환 위원은 글로벌 증시의 유동성에 의한 힘과 강도가 약해지고 있어 최근의 상승세는 아드레날린 효과이며, 코스피는 작년 하락에 대한 되돌림 구간으로 2,300선이 고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국내증시와 뉴욕증시의 상승속도 차이는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상회한 뉴욕에 비해 한국은 하회한 것이 원인이라고 해석했다.

김민수 대표는 무역분쟁과 연준정책 변화 등 시장은 큰 고비를 넘겼다고 판단해 국내증시는 연내 2,600 돌파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남북경협 현실화에 따른 대기업의 관심이 나타나고 있어 남북경협기업과 갤럭시 폴더블폰 출시로 인한 삼성전자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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