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인 쇄신과 국내외 인재 영입, 서비스·상품에 대한 품질개선에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임원진과 소유주 ㈜동승은 지난 22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주요 사업 현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호텔 쇄신안을 발표했다.

인적서비스 부분에서는 국내외 고객 인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대일 컨시어지 응대, VIP 서비스 등 럭셔리 부문의 트레이닝 항목을 넓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식음업장의 경우 이달부터 타볼로 24와 BLT 스테이크의 점심 영업을 오전 11시 30분으로 앞당겨 시행해 유연근무제로 식사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 고객들을 고려하기로 했다.

식재료 구매 및 상품 개발에서도 새로운 방향을 도입한다. 수산물 등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품목에 한해서는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도록 시스템을 적용하고, 한식의 경우 국내 최고 품종의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이중호 총지배인은 "인적 쇄신 및 인재 발굴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럭셔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캐비어 부티크 등 새로운 미식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관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흥인지문을 마주한 동대문의 첫 번째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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