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황산화물 저감장치가 2천979억원 규모로 90척에 설치되고 선박평형수 설비는 262억원을 들여 42척에 마련된다. 선박 신조 발주지원 등에 2천827억원이 쓰인다.
중고선박을 매각해 다시 임대하는 매각 후 재용선(S&LB) 제도, 컨테이너박스 등 선사 자산에 대한 담보대출에도 1천188억원이 지원되고 있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우리나라 해운업체의 대다수인 중소선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해운재건을 위한 기초작업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중소선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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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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