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화시스템은 유콘시스템과 '드론 및 무인기 분야 포괄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국방·민수 분야 최신 드론·무인기 개발과 경계감시시스템 및 안전도시 등 시큐리티 분야 신사업 발굴, 해외시장 공략 등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기술 인력을 교육하고 육성하는 한편 장비구매 및 유지보수 부문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유콘시스템은 국내 최초 개발·양산된 군단급 무인항공기 개발자들이 지난 2001년 창립한 회사로, 무인항공기 장비의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센서, 전술정보통신 및 지휘통제부문의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명손실을 최소화하고 작전 효율성을 높여줄 드론 및 무인체계 플랫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정석홍 한화시스템 사업본부장(전무)은 "유콘시스템과 긴밀히 협력해 국방뿐 아니라 민수 및 해외시장에서도 신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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