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 정기총회 개최…"통일시대 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7일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감정평가사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4차 산업 대비 정보 전략화 및 통일시대 준비, 감정평가시장 확대, 감정평가 신뢰성·전문성 강화, 감정평가업계 새로운 30년 준비, 공공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지난해 주요 추진사업과 회계 결산안을 회원에게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도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정평가심사 및 적정성 심의업무를 회칙에 규범화하는 회칙 개정안도 의결했다. 감정평가 신뢰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국민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개발·제공하고 국민 상담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부동산 소비자보호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감정평가사협회는 사회적 기업형 감정평가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올해는 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다"며 "감정평가업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해 올해 사업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30차 정기총회. 자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