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메콩지역 경제협력방안 사례 발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롯데면세점이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한-메콩 정상회의 격상 및 평화번영 세미나'에 패널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번영을 위한 경제산업 협력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메콩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된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을 의마한다. 최근 한국 정부는 '신(新)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메콩 정상회의 격상에 따른 사람(People)·평화(Peace)·번영(Prosperity) 등 '3P' 분야에서 파트너십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한-메콩 협력전략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베트남과 태국에서 면세점사업을 운영하는 롯데면세점은 번영세션에서 신남방정책과 경제산업동향 분석, 상생전략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다.

패널로 참석한 박창영 롯데면세점 신규개발부문장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지만, 롯데면세점의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며, 향후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메콩지역 내 베트남 다낭공항점과 나트랑공항점, 태국 방콕 시내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베트남 하노이 공항점과 다낭 시내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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