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노조 "사측이 부당노동행위"…고소장 제출

(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대신증권 노동조합이 사측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고용노동부에 회사를 고발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는 지난달 말 사측의 부당인사발령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고소장은 고용노동부 서울노동청을 경유해 검찰로 제출된다.

대신증권 노조는 지난해 회사의 인사발령에서 원격지 발령 등 부당한 행위가 있었다고 회사에 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회사의 인사발령은 회사가 결정하는 것이며, 부당한 인사발령 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