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외국인 흐름을 주시하는 가운데 하락세를 지속했다.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틱 내린 109.1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829계약 팔았고, 은행이 2천9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48틱 하락한 126.6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5천808계약 팔았고, 증권사가 2천981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전 거래일 미국 금리가 많이 오른 데다 아시아장에서 상승세를 지속하는 데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미국 10년 금리가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2.75%를 넘어서자 연쇄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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