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연휴동안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한 부분을 반영하며 스와프 금리가 올랐다고 전했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bp 오른 1.878%, 2년은 2.5bp 오른 1.833%, 3년은 3.0bp 상승한 1.805%였다. 5년도 3.5bp 상승한 1.793%, 10년은 3.8bp 오른 1.838%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모든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1.5bp 오른 1.355%를, 2년은 2.0bp 상승한 1.200%였다. 3년은 2.0bp 오른 1.175%, 5년도 2.5bp 상승한 1.140%에 거래됐다. 10년은 2.5bp 뛴 1.355%였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시장은 전반적으로 조용했다"며 "월초라 거래는 많이 없었는데 비드(매도)가 조금씩 나오면서 금리 레벨이 올랐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전일보다 소폭 확대됐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65.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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