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탄생한 '쏘울 부스터 전기차(EV)'를 출시하고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쏘울 부스터 EV는 기아 전기차 최장인 1회 충전시 386㎞의 주행거리, 전기차 특화 주행모드, 다양한 충전 편의 기능 등을 갖췄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 프레스티지 4천630만원, 노블레스 4천830만원이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풀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EV 모델만의 사양을 두루 갖췄다.

노블레스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10.25인치 HD급 와이드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후석 열선시트 등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쏘울 부스터 EV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3천6백여대가 계약됐다. 트림별로는 프레스티지 39%, 노블레스 61% 등으로 집계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 부스터를 기아차 최장의 주행거리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로도 만나볼 수 있다"며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인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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