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LS산전이 일본 현지에서 수주한 3번째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됐다.





LS산전은 사업비 약 460억원 규모의 18MW(메가와트)급 하나미즈키(化見月)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열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현지 시공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 2009년 국내 기업 최초로 일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해 쌓아온 사업 경험과 기술 신뢰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에너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일본 메가솔라 시장을 지속 공략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연계 송·변전 솔루션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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