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거래소가 공시 건수와 인프라, 기업 설명회(IR) 개최, 영문 공시 및 지배구조 공시 등을 바탕으로 공시 우수법인 8개사를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시 우수법인에는 SK텔레콤, 한화손해보험, 제주항공, 일동제약,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 동원시스템즈, 대림씨엔에스, 비지에프리테일 등이 포함됐다.

실무협의회 우수회원에는 고려아연 공시담당자인 노홍윤 과장이 선정됐다.

공시 우수법인과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선정 후 3년간 불성실 공시 법인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 조치를 받는다.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 공시책임자와 공시담당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선도적으로 성실 공시를 실천해 증권시장의 건전성 제고, 신뢰성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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