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NBC에 따르면 일부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가 추가 상승을 위해 중국과 협상 타결을 독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합의가 도출되지 않을 경우 증시가 붕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이었던 무역협상 마감 기한을 연장한 이후 미국과 아시아 증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주의 깊게 지켜봤다고 전했다.
CNBC는 미·중 양국이 이달 말 정상회담에서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최종 단계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등으로 큰 폭 올랐지만, 지금은 기대가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협상 타결에도 주가가 추가로 오를 공간은 많지 않다는 우려도 커지는 중이라고 CNBC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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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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