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지난해 4분기 미국의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향상 속도가 전분기보다 개선됐고, 시장 예상보다도 양호했다.

단위 노동비용 증가율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7일 미 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 비농업 생산성 확정치가 대비 연율 1.9%(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의 전망은 1.6% 상승이었다.

지난 3분기 생산성 상승률은 2.3%에서 1.8%로 하향 조정됐다.

4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연율로 2.0% 증가했다. WSJ 조사치는 1.7% 증가였다.

지난 3분기 단위 노동비용은 0.9% 증가가 1.6%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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