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19-03-08 | 1,133.55 | 1,133.40 | 1,133.70 | 1,129.00 | 1,134.50 |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성장률 전망 하향으로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33.5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9.00원) 대비 5.50원 오른 셈이다.
달러화는 ECB 이후 유로화 약세로 강세 압력을 받았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등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큰 폭으로 내렸다.
또 제로(0)인 현 기준금리를 적어도 올해 말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으로 나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성장전망 위험을 볼 때, 하락 쪽으로 기울었다"며 "불확실성이 팽배하다"고 우려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29.00∼1,134.5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744엔에서 111.58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95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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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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