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BNK부산은행이 5%대 금리의 모바일 중금리 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새희망홀씨대출'은 6개월 이상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3천만원 한도로 5.89%(7일 기준 최저금리)의 금리가 적용된다.

최대 한도까지 이용 중이라도 대출실행 이후 1년 동안 연체가 없다면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 생계자금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직장인행복드림대출'은 연 소득 기준이 2천만원 이상으로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최저금리는 4.99%로 대출기간은 최장 10년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긴급자금이 필요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완전 비대면 상품"이라며 "서민금융 활성화와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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