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가맹사업의 기본은 상생"이라며 "이에 기반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가맹본부 300여곳은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석했다.

이곳에서 가맹본부는 창업희망자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공정위는 창업희망자를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본죽, 바르다김선생, 7번가피자 가맹본부 부스에 방문했다. 이들 가맹본부는 모두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해 이행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모습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공정거래협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한다면 가맹점의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가 인식하는 브랜드 가치도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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