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노조는 8일 성명서를 내고 "6년 만에 내부 출신인 최정호 장관이 내정된 데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감을 갖고 환영한다"면서 "최 후보자는 일선 공직자들에게 롤모델이자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최 장관후보자가 우리 사회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한 최적의 정책을 만들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시장 안정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공유차량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최 장관후보자가 노조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보다 나은 국토부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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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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