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내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대상자로 49명을 새롭게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여성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29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승진한 신한은행 왕미화·조경선 부행장과 김효정 신한카드 상무를 비롯해 여성 본부장 6명 모두 쉬어로즈 출신이다.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외부 기관과 연계한 전문 아카데미를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 회장은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의 지식을 익히고 새로운 업을 경험해 원신한 관점에서 그룹 내 다른 여성 리더들과 활발히 교류해달라"고 주문했다.

jsje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