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현물 채권 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8bp 하락한 1.873%, 2년은 1.3bp 내린 1.823%를 나타냈다. 3년은 1.5bp 내린 1.785%, 5년은 2.3bp 하락한 1.760%, 10년은 3.0bp 하락한 1.780%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1.0bp 내린 1.360%, 2년도 1.0bp 하락한 1.185%였다. 3년은 1.5bp 내린 1.160%, 5년도 1.5bp 하락한 1.125%에 거래됐다. 10년은 1.5bp 내린 1.315%였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CRS는 거의 거래 없이 대치하다가 금리가 1.5~2.0bp가량 빠지며 마감했다"며 "IRS는 채권 현물이 빠지는 것을 반영해 플랫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당분간 CD금리가 하락하지 않으리라고 보고 1년 이하 금리 하락은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3년 아래로는 비드(매도)가 꾸준한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전일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63.5bp를 기록했다.

ssk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