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9-03-09 1,133.00 1,132.80 1,133.20 1,135.00 1,136.5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미국 고용 지표 부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33.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6.20원) 대비 2.3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 고용 지표 부진과 미중 무역 협상 관련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 명(계절조정치)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7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18만 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한편 중국 측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말 방미 일정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35.00∼1,136.5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036엔에서 111.1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233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