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이번 주(11~15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에 드림텍이, 코스닥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새롭게 상장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14일 드림텍의 코스피 상장이 예정돼있다.

드림텍은 IT업종 내 맞춤형 대량생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주요 사업은 BHC(지문인식센서모듈 및 컨버전스 솔루션), IMC(스마트폰 부품 및 디스플레이 솔루션), AES(전장부품 및 센서) 등이며 2018년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BHC 48%, IMC 39%, AES 13%로 파악된다.

주요 매출처인 지문인식센서모듈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에 적용되기도 했다.

지난달 25∼26일에 진행된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천∼1만3천원) 상단인 1만3천원으로 확정됐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오는 15일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벤처캐피탈로, 지난해 기준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조합은 22개이다.

순자산(AUM)규모는 4천115억원(VC 3천914억원, PEF 201억원)으로 파악된다.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범위(3천700∼4천500원) 상단인 4천500원으로 확정됐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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