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은행 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계약정보를 변경하려면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는 물론 휴대전화 또는 OTP 인증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바이오인증만으로 보험 가입과 계약정보 변경이 가능하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바이오인증 적용 보험사는 12개 제휴사 중 한화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이다. 나머지 보험사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복잡한 보험상품도 예·적금이나 대출처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바이오인증 도입 등을 통해 모바일슈랑스 편의성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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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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