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이르면 오는 4월에 지급준비율을 인하할 수 있다고 ANZ가 전망했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ANZ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광의통화(M2) 증가율이 둔화한 것을 근거로 인민은행이 이르면 4월에 지준율을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2월 M2 증가율은 8%로 전달의 8.4%보다 낮아졌다.

2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8천858억 위안으로 1월의 3조2천300억 위안에 크게 못 미쳤다.

ANZ는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나 7일짜리 역레포 금리 등 정책 금리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시장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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