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KTB자산운용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주주 총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김 대표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재선임된다.

KTB자산운용은 KTB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로, 사실상 재선임이 확정적이다.

김 대표의 임기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이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김 대표는 다양한 해외 대체상품 및 솔루션형 상품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회사가 중형자산운용사를 넘어 종합자산운용사의 면모를 갖추는 데 결정적인 기여했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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