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지난달 미국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채권형 펀드에 자금이 몰렸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 말 대비 6조1천억원 증가한 579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국내 채권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9조원(+2.7%) 증가하며 108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실물자산으로 자금 유입세도 지속하며,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혼합자산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1.7조원(+2.2%), 1.0조원(+1.4%), 1.6조원(+6.6%)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증가 폭은 미미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0.5조원(0.6%) 증가한 86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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