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장 예비심사 승인이 유효한 오는 4월 말까지 KTB네트워크의 상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TB네트워크는 앞서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1일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얻은 바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 전반의 침체와 이미 상장된 동종 기업의 주가 변동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부정적인 대외 환경 등으로 인해 기업공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상장을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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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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