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BNP 파리바는 계속되는 글로벌 경제 둔화로 통화 정상화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NP 파리바의 루이지 스페란자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통화 정책 정상화를 위한 기회의 창문이 닫혔다"고 말했다.

BNP 파리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이 2019~2020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란자 이코노미스트는 "일본도 미국과 유로존과 마찬가지"라며 "다음 움직임은 긴축보다는 더 완화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BNP 파리바는 미국 성장률은 올해 하반기에 트렌드로 움직이겠지만, 유로존과 일본은 트렌드를 밑도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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