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BNP 파리바는 유로-달러가 연말까지 1.20달러대로 가파르게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BNP 파리바의 샘 린톤-브라운 통화 전략가는 "유로존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은 그대로지만, 현 1.13달러 수준에 있는 유로는 장기적으로 적당한 가치인 1.33달러에 비해 매우 싸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장이 가격이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인하할 것 같지 않으며 어떤 주목할 만한 완화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달러는 1.1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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