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마케팅 최고 책임자가 사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마크 매튜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퇴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매튜 CMO가 다른 기회를 추구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매튜 CMO는 유니레버와 코카콜라 등에서 일했고, 삼성전자에서는 과거 배터리 폭발 사고 여파를 돌파하는 데 역할을 했다고 저널은 전했다.

저널은 삼성전자가 매튜 CMO의 사임과 관련해 더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매튜 CMO와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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