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채선물이 약보합 출발했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09.2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58계약 샀고, 증권이 746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3틱 하락한 127.29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4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440계약 순매도했다.

영국 하원은 전일 '노딜' 브렉시트를 방지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가결했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것으로 기대한 전망은 많지 않았다"며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은 일희일비하면서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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